'소재‧부품‧장비 스타트업 100'은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인 소재·부품·장비 분야의 창업 활성화를 돕기 위해 5가지 분야(복합소재, 산업용 사물인터넷(닫기 사물인터넷 (IoT : Internet of Things) : 여러 사물(thing)이 만든 정보를 공유하는 컴퓨터 통신망 상세보기▶ IoT), 융합바이오, 친환경, 스마트엔지니어링)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대·중견기업(수요기업)과의 상호매칭을 통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며 2020년부터 매년 20개 사를 선발하여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100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계획이다.

경상북도는 로봇과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신기술을 보유한 10개 스타트업을 ‘2021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’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.

2019년 창업한 포항의 로보아이는 특수목적용 전문서비스 로봇기술을 특화한 기업이다. 상수관로 다기능 진단로봇, 에너지 강관 검사 및 연마로봇 등을 개발했다. 한국수자원공사와 배관세척 로봇 기술 공유 협약을 맺고,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한 광역상수도 관세척 시범사업을 수행했다. 1억7000만원이던 창업 첫해 매출이 지난해 5억6000만원으로 증가했다.